하이투자증권은 25일 삼익악기에 대해 중국 중고가 피아노 시장의 성장으로 매출확대의 본궤도에 진입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이투자증권의 이상헌 연구원은 "최근 몇년동안 내수 피아노시장의 성장한계로 정체상태에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중국 중고가 피아노 시장에서의 성장과 전자기타업체 깁슨(Gibson)의 주문자위탁생산방식(OEM) 확대로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될 것"이라며 "세계 1위 악기업체인 스타인웨이 인수로 자산증대·시너지 효과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더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삼익피아노가 올해부터 매출성장 및 자산증대가 본격화되는 구간인 점을 고려할 때 기업가치가 한단계 레벨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