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엽제 매립 한·미 공동조사단, 이르면 26일 구성

입력 2011-05-25 07:25수정 2011-05-25 08:3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경북 왜관지역 주한 미군기지 내 고엽제 매립의혹 문제를 해결키 위한 한·미 공동조사단이 이르면 26일 구성된다.

정부는 24일 홍윤식 총리실 국정운영1실장 주재로 고엽제 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TF는 전날 진행된 민관합동조사단의 답사 결과를 환경부로부터 보고받았다. 또한 미국과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환경분과위원회를 열고 공동조사단의 인원과 범위 등 조사단 구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키로 했다.

당초 환경분과위는 25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미국 측 요청으로 하루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SOFA 환경분과위에서 양국간 의견이 모아지면 바로 조사단을 출범시켜 캠프 캐럴 내부 및 주변 지역에 대한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