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5%, 인터넷 중독 위험

입력 2011-05-25 06:32수정 2011-05-25 06:3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고학년 될수록 중독률도 높아져

청소년 인터넷 중독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여성가족부와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지난 3~4월 전국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등 181만7095명을 대상으로 벌인 인터넷 이용습관 진단 전수조사 결과, 인터넷 과다사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약 5%(8만975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중 2만3085명은 고위험군으로, 6만6670명은 잠재위험군으로 분류됐다.

고등학교 1학년의 인터넷 중독률이 5.46%, 중학교 1학년 4.89%, 초등학교 4학년 4.38%로 학년이 높을수록 높아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