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페이스메이커'촬영 중인 김명민
김명민은 영화 ‘페이스메이커’에서 평생을 다른 선수의 페이스 조절을 위해 함께 뛰어온 페이스메이커 주만호 역을 맡아 또 한번의 연기변신을 꾀했다.
그는 캐릭터를 위해 직접 틀니 착용을 제안하고, 메이크업을 전혀 하지 않은 채 촬영에 임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또 오른쪽 다리 부상에도 불구, 이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실제 선수들과 촬영 전 두 달여 동안 하루종일 마라톤 훈련을 받기도 했다.
영화‘페이스 메이커’는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는 가슴 뛰는 완주를 그린 감동 스토리로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누리꾼들은 "몰라보겠다. 김명민 역시 다르다", "진짜 배우", "그야 말로 '나는 배우다'란 말, 보여주시는 듯"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