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이 광주에 위치한 패션몰 '밀리오레'를 인수했다.
이랜드그룹은 24일 지난 4월 말 광주 동구 충장로 소재 밀리오레 인수를 위해 소유주였던 성창 FND와 건물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 밀리오레는 연면적 3만5583㎡에 지상 12층, 지하 3층 규모이며, 인수금액은 200억원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화점과 아웃렛을 운영 중인 이랜드그룹은 연면적 3만5583㎡에 지상 12층, 지하 3층 규모인 광주 밀리오레를 패션 아웃렛으로 새로 단장해 8~9월께 개장할 계획이다.
이랜드그룹은 NC백화점과 동아백화점, 뉴코아아웃렛, 2001아웃렛, 동아마트 등 40여개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작년 유통사업으로 4조원 매출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