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두 번째 안드로이드 내비 '스마트A' 출시

입력 2011-05-24 11:09수정 2011-05-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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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압식 스크린에 후방카메라 뺀 30만원대 실속형 제품

▲팅크웨어 두번째 안드로이드기반 스마트내비게이션 '아이나비 스마트A'
내비게이션 및 위치기반서비스(LBS) 전문기업 팅크웨어는 자사의 두번째 안드로이드OS 기반의 3D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스마트 A’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구글의 안드로이드OS 2.2 버전 ‘프로요(froyo)’를 운영체제로 사용한 스마트 내비로 프리미엄급을 지향했던 첫번째 스마트내비에서 일부 기능을 제하고 30만원의 가격을 책정한 실속형 제품이다.

아이나비 스마트A는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탭’ CPU와 동일한 코어 1GHz CPU(CorTex A8), 대용량 512MB RAM 메모리 등을 갖춘 것은 동일하나 터치감이 부드러운 정전식 스크린 대신 정전압식 터치스크린을, 강화유리 대신 일반유리를 적용했으며 촬영용 카메라 기능은 제외했다.

단, 통신기능은 업그레이드됐다. 이전 제품이 블루투스 통신을 하려면 동글을 연결해야했던 데 비해 이번 제품은 와이파이는 물론 블루투스 기능도 기본탑재했다.

기능은 대동소이하다. 인터넷에 접속해 실시간 통신형 위치기반서비스 ‘라이브 검색’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내비게이션에서 제공하는 위치정보와 함께 구글 등 주요 포탈의 웹검색 또는 지역검색 결과도 제공해 목적지 및 관심지점에 대한 최신 정보와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교통정보 및 유가정보, CCTV 정보, 통계교통정보, 날씨정보, 안전운행구간 자동 업데이트 등을 제공하는 아이나비만의 실시간 통신형 서비스 ‘티콘플러스(TCON+)’도 3D 전자지도 업그레이드 이용기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이나비 스마트 A’는 ‘위젯(widget)’ 기능을 통해 ‘시계, 음악, 사진앨범, 전원관리’ 등을 바탕화면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직접 찍은 사진과 움직이는 라이브 배경화면 설정 등 더욱 개성 있고 생동감 있는 배경화면을 연출할 수 있다.

이외에도 차량관리 및 여행, 교육, 취미 등 운전에 특화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아이나비 전용 앱스토인 ‘아이나비앱스’도 상반기 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아이나비 스마트 A’는 안드로이드OS에 최적화된 최신 아이나비 3D v5.0 전자지도가 탑재됐다. 주요 건물 및 랜드마크를 3차원 입체영상으로 현실감 있게 보여줘 초행길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도 알기 쉽게 구성돼 있어 내비게이션 사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3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스마트 A’ 출시로 스마트 내비게이션의 라인업을 갖추었다”면서 “’아이나비 스마트 A’ 출시를 통해 스마트 내비게이션의 대중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이나비 스마트 A’의 가격은 8GB 제품이 37만 9000원, 16GB 제품이 42만 9000원이다. 특별사은품으로 리모콘과 1년 무료 지도업그레이드 쿠폰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홈페이지(www.inavi.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스마트 A’ 출시를 기념해 ‘티콘플러스 신청 이벤트’를 6월 23일까지 진행한다. ‘아이나비 스마트 A’ 구매 고객은 아이나비 홈페이지에서 제품 등록 후, ‘티콘플러스’ 서비스를 신청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완료되며,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2’, ‘주유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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