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종이접기’ 디자인 풀HD 3D LED 모니터 내놓아

입력 2011-05-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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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포트·HDMI 등 디지털 입력 지원...120Hz 입·출력 지원으로 잔상 없어

▲액티브 3D 방식을 채용하고 '종이접기' 디자인 컨셉을 반영한 풀HD 3D LED 모니터 S23A950D를(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4일 액티브 3D 방식을 채용하고 '종이접기' 디자인 컨셉을 반영한 풀HD 3D LED 모니터 S23A950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제품은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기술로 탄생한 '3D 하이퍼리얼 엔진'을 탑재해 고품질의 3D 영상을 시청하기에 최적의 색상·모션·명암비를 제공한다”며 “풀HD 고해상도로 구현되는 3D 입체영상을 더욱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PC 뿐 아니라 3D 블루레이 플레이어·게임 콘솔·셋톱박스 등 여러가지 주변기기를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포트·HDMI(High-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 등의 디지털 입력을 지원한다.

또 S23A950D는 120Hz의 입·출력을 지원해 움직임이 빠른 게임이나 동영상에서 잔상이 없다.

S23A950D는 출고가 기준 59만원대다.

김정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디스플레이전략마케팅팀 전무는 “2007년부터 4년 연속 세계 모니터 TV 1위를 달성한 삼성전자는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며 독보적인 위상을 굳혀 가고 있다”며 “차별화된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신제품 출시와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3D 모니터 시장에서의 주도권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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