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G 이성진, 징역 3년 구형

입력 2011-05-2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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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90년대 인기그룹 NRG의 리더 이성진에게 징역 3년이 구형됐다.

검찰은 23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성진에 징역 3년을 구형했다고 밝혔다.

이성진은 2009년 1월과 7월, 마카오 및 필리핀 마닐라 등 카지노에서 현지 여행사 운영자인 오모씨와 대부업자 문모씨 등으로부터 총 2억3300만원을 빌린 뒤 바카라 도박으로 날린 혐의로 기소됐다.

또 지난해 1월 “유명 프로듀서와 함께 기획사를 차릴 계획”이라며 대리운전기사 이모씨를 속여 운영자금 명복으로 1800여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도 기소됐다.

이성진 측은 도박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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