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VIP고객과 아이폰수제케이스 만들기 '체험'

입력 2011-05-23 16:50수정 2011-05-2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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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5명 함께 참석...고객과의 소통의 시간 가져

▲ 케이스 만들기가 끝난후 VIP고객과 여성임원들이 각자 만든 케이스를 들어보이고 있다.KT임원은 좌측부터 2번째가 송영희 전무(콘텐츠&미디어사업 본부장), 4번째가 송정희 부사장(SI부문장), 가장우측이 김은혜 전무(GMC전략실장) 이다.
KT는 VIP고객을 위한 이벤트로 광화문 사옥에 위치한 올레스퀘어에 고객을 초청, KT임원 5명과 함께 최고급 아이폰 가죽 케이스를 만드는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VIP고객들은 일본 수공 가죽 브랜드 로베루(www.roberu.co.kr)사 장인의 설명에 따라 최고급 가죽 케이스를 제작하면서 임원들과 KT의 서비스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에 SI(Service Innovation)부문 송정희 부사장 등 5명의 임원이 참석했으며 이 행사는 그 동안 고객 만족을 위한 전략을 조직 내부에서만 찾았던 것을 넘어서, 고객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실제적 고객 만족 방안을 찾겠다는 취지로 기획되어 진행되었다.

경기도 광주에서 행사 참가를 참가한 김지선씨는 "왕복 5시간이나 소요되었지만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케이스를 만들어 보는 즐거운 경험이었다" 며, "기존에도 올레클럽 서비스를 잘 활용하고 있는데 이러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소중한 추억도 안겨주는 KT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송정희 부사장은 "늘 고객을 염두에 두고 일을 해왔는데, 직접 고객을 만나서 얘기를 나누니 더 신경 써야 될 부분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만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오늘 만든 가죽 케이스처럼 오래 사용할수록 애착이 가는 KT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이석채 회장도 KT의 고객만족 의지를 되새기며 직접 케이스를 제작했고, 여성임원들이 제작한 케이스와 함께 선발된 고객들에게 해당지역 임원이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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