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나가수’ 하차, 누리꾼 “누가 나를 위로해주지?”

입력 2011-05-23 14:3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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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레전드’ 임재범이 MBC‘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하차함에 따라 누리꾼들이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23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나가수’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임재범은 녹화에 참석해 프로그램 하차의 뜻을 밝힐 예정이다.

하지만 이날 그는 맹장수술로 인한 몸상태를 고려, 노래는 부르지 않는다.

원래 임재범측은 "노래를 부르지 못하더라도 녹화에는 참여하겠다"는 뜻을 고수해왔으나 회복을 위해 '나가수'하차를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누가 나를 위로해주나”, “임재범 때문에 나가수 봤는데”, “아 진짜 속상하다”, “정말 힘이 빠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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