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종, 최선호주 위주 '비중확대'-교보證

입력 2011-05-2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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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23일 건설업종에 대해 아파트 시황의 부진으로 인해 업종 전반이 아닌 최선호주 위주의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하며 최선호주로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을 추천했다

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건설업종지수는 KOSPI대비 상대수익률 -5.0%p.를 기록하면서 시장대비 매우 부진

한 모습을 보였으나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의 주간 수익률은 각각 2.8%, 2.5%로 시장대비 강한 모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최선호주 추천 이유로 △국내 아파트 사업을 영위하지 않거나 재무리스크 미미 △중장기 해외수주 증가를 통한 고성장이 기대 △삼성그룹관련 수주 물량 풍부 △업종내 양호한 예상 연간실적 등을 덧붙였다.

그는 "정책적인 효과로 인해 아파트 시황이 서서히 개선될 것이라 보지만, 아직 시황 개선까지 시간이 좀 더 남았다고 판단한다"며 "해외수주 경쟁력을 가진 주요 대형사 위주의 투자가 여전히 바람직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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