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20일 KBS에 따르면 '공주의 남자'는 계유정난(癸酉靖難, 조선 수양대군이 조카인 단종의 왕위를 빼앗기 위해 좌의정 김종서 등을 살해한 사건)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수양대군의 딸 세령과 김종서의 아들 김승유 간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그린다.
박시후는 김종서의 막내아들 김승유 역을 맡았다. 김승유는 명민하고 대담한데다 수려한 외모까지 갖춰 '시대의 귀공자'로 불리는 인물이다.
문채원은 수양대군의 맏딸 세령을 연기한다. 세령은 호기심도 많고, 하고 싶은 건 다 해야 직성이 풀리는 강단 있는 여자로 '원수의 아들'인 김승유와 사랑에 빠진다.
'공주의 남자'는 '로맨스 타운' 후속으로 오는 7월 20일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