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0일 "NHN의 실적개선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강록희 연구원은 "올해 본사 기주누 매출은 1조5123억원, 영업이익 6878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대비 15.2%, 13.3%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NHN비즈니스플랫폼(NBP)의 광고주 확대와 클릭당단가(PPC) 상승으로 매출이 확대되고, 온라인게임부문에서도 테라 관련 신규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강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유료화한 모바일검색광고 매출과 모바일디스플레이광고에서도 약 200억~300억원의 신규 매출이 기대된다"면서도 "다만 강 연구원은 "테라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지연됐던 점과 일부 유저 이탈 등으로 테라 관련 매출이 2분기부터 예상보다 하회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