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진 "전두환은 5·18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입력 2011-05-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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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서울국제영화제

배우 김여진이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털어놨다.

김여진은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당신은, 일천 구백 팔십년, 오월 십팔일 그날로 부터, 단 한 순간도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당신은 학살자입니다. 전두환씨" 라는 글을 남겼다. 김여진은 이날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을 맞아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비판의 메세지를 전달한 것.

김여진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작 본인(전두환)은 그렇게 느끼지 않는 것 같다" , "김여진씨의 당당함이 참 좋다" 는 반응을 모였다.

한편 전두환 전 대통령은 지난 1980년 5월 18일 0시 비상계엄령을 내렸으며 이에 계엄령 해제를 구호로 시위하던 광주 시민들은 계엄군의 무차별 진압으로 인해 수백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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