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재범 퇴원후 23일 녹화 강행, 누리꾼 반응은?

입력 2011-05-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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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가수 임재범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녹화를 23일 강행한다.

딤재범은 지난 16일 급성 맹장염 수술을 받고 18일 오후 퇴원한 상태다. 하지만 23일 예정된 녹화에 참여하기엔 몸에 무리가 따른다.

통상 맹장염 수술을 받은 사람은 4주 정도 지나야 일상활동이 가능하다. 그럼에도 임재범은 시청자와의 약속이라며 23일 녹화를 강행하기로 했다.

임재범은 몸상태를 고려해 이번 미션곡에 대한 별도의 연습은 하지 않을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미션곡은 임재범씨가 이미 잘 알고 있는 노래다. 따라서 편곡 작업만 예정대로 진행하고 몸 상태만 좋으면 녹화 현장에서 한두번 입을 맞춰보고 바로 부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임재범은 오는 6월 25일과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에 누리꾼들은 "기대된다. 임재범 화이팅", "역시 임재범은 다르다",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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