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땅내사랑'등장한 에이핑크 박초롱...이단옆차기 등장?

입력 2011-05-19 02:00수정 2011-05-19 02:04

▲MBC

걸그룹 에이핑크 리더 박초롱이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에 깜짝출연해 관심을 받고 있다.

박초롱은 지난 17일 방송된 ‘몽땅 내사랑’에서 박초롱은 다시 김원장(김갑수 분)의 집으로 들어간 미선(박미선 분)을 대신한 새 알바생으로 등장했다.

초롱을 본 미선은 “예쁘게 생겼다, 남학생들 분식집 좀 오겠다”며 감탄했고, 은희는 “내가 그거 노리고 뽑은 거다”며 뿌듯해했다. 알바생으로 합격된 사실을 확인한 초롱은 옆돌기로 퇴장,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앞으로 박초롱은 동네 아이들에게 인기많은 얼짱 알바생인 동시에 엉뚱하면서도 묘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한편 박초롱은 과거 비스트 '쇼크'(SHOCK) 일본판 뮤직비디오에서 쇼크걸로 출연한 바 있으나 연기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초롱은 "아직도 많이 어색하고 떨린다"면서도 "하지만 좋은 기회가 온 만큼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모습,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