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수 통해 326만 가구의 가입자 확보해
방송통신위원회는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티브로드의 계열사인 낙동방송의 동서디지털방송 인수를 승인했다.
방통위는 방송법과 전기통신사업법에 규정된 심사항목별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최다액출자자 변경을 승인하고 최대주주를 인가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동서디지털방송의 가입자는 부산광역시 서구와 사하구 지역의 10만5000가구로, 이번 인수를 통해 티브로드는 모두 326만가구의 가입자를 확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