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라크 바지안 광구 참여주 강세

입력 2011-05-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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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상가우 노스(Sangaw North)광구의 시추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에 인근 바지안 광구 참여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11시 16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일대비 2.54%(5500원) 오른 22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또 바지안 광구에 함께 참여한 GS와 삼천리도 8만8000원(3.78%), 10만3000원(1.48%)을 기록 중이다.

최근 주요 외신을 통해 영국의 스털링에너지 바지안 광구 인접 지역의 상가우 노스(Sangaw North)광구의 시추결과가 곧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DNO사(노르웨이), 게넬에너지(터키), 시노펙(중국) 등 쿠르드 진출기업이 원유수출 수익금을 이라크 정부로부터 처음으로 지급받는 등 석유법 통과가 눈앞에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한편 이라크 바지안 광구는 석유공사가 50.4%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으며, SK에너지(15.2%), 대성산업(7.6%), 삼천리(7.6%), 범아자원개발(7.6%), 유아이에너지(4.0%), GS(3.8%), 마주코통상(3.8%) 등이 지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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