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연구기관 기술이전 지원 확대

입력 2011-05-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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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TLO(기술이전전담조직) 선정

지식경제부는 14개 기술이전전담조직(Technology Licencing Office)을 선정해 공공연구기관 기술의 민간이전·사업화 지원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2006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사업추진 전과 후를 비교했을 때, 연평균 기술이전 건수는 2배(503건→1082건), 이전금액은 3배(173억→531억) 증가했다.

올해 총 93억원(대학 55억, 연구소 38억)이 지원하며 TLO별로 2~3억원 내외를 지원한다. 이전기술 사업화지원, 국내외 기술 마케팅 등 역량강화를 통해 공공 연구기관 개발기술의 민간이전·사업화를 촉진한다.

지경부는 그간 10개 내외의 우수한 TLO만을 지원해 발전가능성이 큰 후발 TLO에 대한 정책적 지원 부족이 지적됨에 따라 특허법인 등 전문기관과 연계하는 별도의 사업을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TLO지원규모를 확대·강화하고 TLO의 보유기술의 사업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공공연구기관 기술지주회사와의 연계 발전방안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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