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트렌트]오바마가 즐겨 쓰는 선글라스는?

입력 2011-05-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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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적 오클리 모델 선호...오버프레임은 여배우들 좋아해

뜨거운 태양열을 가려줄 선글라스의 계절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명품위클리매거진 최신호를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에 맞는 선글라스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할리우드 스타부터 정치인까지 유명인의 선글라스 유형을 소개했다.

우선 프레임이 큰 오드리 햅번 스타일 선글라스는 빅토리아 베컴, 케이티 홈즈, 제니퍼 로페즈, 엘리자베스 헐리 등과 같은 유명 여배우들이 선호하는 유형이다.

얼굴의 절반이상을 가릴 만한 오버프레임은 파파라치들의 플래쉬 세례에도 끄떡없다.

1960년대 미국의 영부인 재클린 케네디가 선보인 스타일로 복고풍 패션유행과 함께 럭셔리 이미지 연출에 효과적이라고 FT는 전했다.

활동적 이미지의 오클리 모델은 윌리엄 왕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톰 크루즈 등이 즐겨 찾는 선글라스로 꼽힌다.

잠자리 눈 모양의 전형적인 비행기 조종사 선글라스 디자인을 비롯해 직사각형 렌즈의 각을 둥글게 처리한 스타일, 고글 형태, 반 무테 등 다양한 모델을 출시했다.

레이디 가가처럼 튀는 스타일은 아방가르드형, 밥 딜런과 같은 음악인들은 자유분방한 레이밴의 웨이파이어(Wayfarer), 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와 같은 액션 배우들은 실용적 스타일을 추구한다고 FT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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