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배우 양서연이 3D 성인연극 '교수와 여제자2'에서 자진 하차한다.
양서연의 하차는 최근 우연히 그의 공연을 관람하게 된 남동생이 받은 큰 충격때문으로 전해졌다.
양서연의 남동생은 양서연이 연극의 주인공이란 사실을 모르고 이달 초 공연장을 찾았다가 양서연의 알몸연기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아 밖으로 뛰쳐나갔다.
당시 남동생은 격분하며 만류했고 이에 양서연은 기획단 측에 하차 의사를 전했다.
양서연의 하차로 오는 24일부터 더블 캐스팅으로 공연했던 엄다혜가 단독으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