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이지아와 법적공방 다시 시작되나...?

입력 2011-05-17 22:02수정 2011-05-1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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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태지가 소취하를 거부해 이지아와의 법적공방이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서태지는 17일 피고대리인을 통해 법원에 소취하부동의서를 제출해 이지아 소취하를 거부했다.

서태지 소취하 거부와 관련해 서태지 컴퍼니 관계자는 "상대측이 소송을 제기했고 예고없이 단독으로 취하를 한 사실이 있다"며 "따라서 본 사건은 향후 재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태에 놓여 있고 본 사건의 사실 확인 또한 필요하다고 판단해 법원의 판결에 맡기려 부동의서를 제출한 것이다"고 밝혔다.

이지아는 지난 지난달 30일 서태지를 상대로 제기했던 위자료 및 재산분할 등 청구소송에 대한 취하서를 법원에 제출한 바 있다. 소취하는 원고와 피고 모두 동의해야 성사되지만 서태지 측이 소취하를 거부했다.

한편 양측의 3차 변론준비 기일은 오는 23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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