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분기 실적 결산]선광, 매출액영업이익률도 1위

입력 2011-05-17 16:32수정 2011-05-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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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코네티션 부채비율 858%로 가장 높아... 전체 부채비율도 소폭 상승

선광이 코스닥 상장 기업 중 매출액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한국거래소가 내놓은 ‘코스닥상장 12월결산법인 2011년 1분기 실적 분석’에 따르면 국제회계기준에 맞춰 1분기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826개사 중 선광은 매출액 313억4800만원, 영업이익 778억6200만원으로 매출액영업이익률이 248.38%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매출액영업이익률 상위 10개사(단위:%, %p, 백만원)

선광에 이어 휴맥스홀딩스가 86.63%로 2위를 차지했고 에이스앤파트너스(75.72%), 인포바인(65.77%), 셀트리온(65.44%) 등이 뒤를 이었다.

▲코스닥 부채비율 상위 10개사(단위:%, %p, 백만원)
금융업을 제외한 코스닥상장기업의 1분기 부채금액은 41조6085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조1298억원 늘어났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 역시 79.69%로 0.62% 포인트 높아졌다.

데코네티션이 자본 130억8400만원에 부채 1123억7900만원으로 지난해말보다 216.49% 포인트 오른 858.89%를 기록해 부채비율이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진성티이씨(760.55%), 디에스(679.69%), 삼강엠앤티(629.42%), 에스에이엠티(551.7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비에스는 자본 1104억4500만원에 부채 8억1400만원으로 부채비율이 0.74%에 불과, 부채비율이 가장 낮은 기업으로 꼽혔다.

뒤를 이어 인터파크(1.47%), 초록뱀(2.27%), 자티전자(2.73%), 휴맥스홀딩스(2.97%) 등도 부채비율 3%미만을 나타내며 자본건전성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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