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FX마진ㆍ해외선물 모의투자대회 개최

입력 2011-05-17 14:15

김현경 기자 kh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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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FX마진과 해외선물 거래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제1회 FX마진ㆍ해외선물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

대신증권은 1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4주간 FX마진과 해외선물 2개 부문의 모의투자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회에 참가하려면 다음달 3일까지 대신증권 홈페이지(www.daishin.com)에서 모의계좌를 개설한 후 HTS 모의투자시스템에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사이버 머니로 투자하게 되며 홈페이지나 HTS 모의투자시스템을 통해 수익률, 당일매매내역, 수익률 순위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총 상금 규모는 1000만원이며 각 부문 상위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시스템 개선을 제안한 우수고객 6명에게도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광희 대신증권 글로벌파생상품부 팀장은 “개인투자자들은 모의투자대회를 통해 새로운 파생상품에 대한 투자감각을 익힌 후 실전투자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 대회가 외환, 금리, 농산물 등 대안투자를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