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보금자리지구로 결정된 서울 강일 3지구(강동구 소재)는 주변 개발지역의 녹지와 연계된 공원.녹지 단지로 조성된다. 삼림욕까지 즐길 수 있는 쾌적한 주거단지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예상분양가는 3.3㎡당 1533만원으로 예상된다.
국토해양부는 서울 강일3지구를 5차 보금자리주택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주변 개발의 녹지와 연계된 공원.녹지로 조성단 단지로 조성하겠다는 게 정부의 방침이다.
교통여건은 오는 2015년 개통이 예정된 지하철 5호선 강일역을 비롯해, 외곽순환고독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 지구 예상분양가는 3.3㎡당 1533만원이다. 이는 주변 아파트 시세의 75~85% 선에서 결정되는 보금자리주택 분양가 산정기준에 따른 것이다. 닥터아파트 관계자는 "송파생활권과 인접해 일부 강남권 수요를 대체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