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복지사각지대 전국 일제조사

입력 2011-05-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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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복지 사각지대에 방치된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5월 23일부터 6월 15일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를 위한 전국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중점 조사대상은 △각종 시설의 아동 동반 노숙 및 투숙자 △무료, 임시 보호시설(진료소 등) 이용자 △주민등록 일제정리 등 타 일제조사결과 확인을 하지 못한 자 등이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복지사각지대 전국 일제조사추진단을 만들었다.

추진단은 교육과학기술부·행정안전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경찰청과 복지부 국장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이번 조사는 행정기관의 직접조사와, 시민들의 신고에 의한 조사로 진행된다.

서울은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번)로, 지방은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마련된 신고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최원영 중앙 일제조사추진단 단장(보건복지부 차관)은 “시군구 등 현장의 전 행정력과 전 부처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이 ‘내 가족’ 이라는 생각으로 이번 일제조사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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