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류담, 박유천과 동료애 과시…"애교 철철 흐르네"

입력 2011-05-1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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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개그맨 류담(32)이 'JYJ' 박유천(25)과 전화 통화로 동료애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류담은 지난 16일 방영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해 '전화 청문회'코너에 참여했다.

이날 그는 이문식, 박유천, 엄태웅, 지성과 친분이 있다고 밝히며 넓은 인맥을 입증했다. 그 중 눈길을 끈 것은 인기 아이돌 'JYJ' 박유천과의 전화통화다.

이날 박유천은 류담과의 전화에서 "공연 준비로 중국에 있다"며 그간 보지못했던 애교있는 목소리로 통화를 이어갔다. 그는 "중국인데 형 때문에 로밍비가 나간다"며 투정을 부리는가 하면 "술 한잔 할까 전화했다"는 류담의 말에 "3일간 쉬니 시간 될 때 연락을 달라"고 말해 절친한 사이임을 보였다.

박유천은 녹화중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안 뒤 애교가 가득 담긴 목소리가 민망한듯 "목소리를 가다듬고 다시 통화하자"며 너스레를 떨어 주변을 웃게했다.

박유천과 류담은 지난해 KBS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 출연하며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유천, 애교 넘친다", "류담, 부럽다", "정말 애틋한 형제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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