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슈퍼급 ' R&D인력 100명 채용

입력 2011-05-15 10:50수정 2011-05-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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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통신산업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해 이례적으로 100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연구개발(R&D) 전문 인력을 채용한다.

SK텔레콤은 오는 7월까지 클라우드 컴퓨팅, 지능형 영상보안, 개인화 기술, 유무선 및 데이터 기술, 와이파이 및 근거리 통신 등 40여 개 분야에서 100명 규모의 R&D 전문인력을 공개채용하기로 하고 25일까지 지원서류를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공채를 통해 선발된 인력에 대해 기존과 다른 파격적인 대우와 역량 육성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병행해 '슈퍼급 연구 인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달 여러 조직에 흩어져 있던 연구 조직을 기술부문(부문장 홍성철)으로 통합했으며 최근에는 멀티미디어 데이터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의 권위자로, 리얼네트웍스 아시아태평양 CTO 출신인 윤호 박사를 플랫폼 기술원장으로 영입하기도 했다.

이번 대규모 R&D인력 공채는 지속 가능 성장의 중심이 기술 확보라는 판단에서 중장기 연구개발 분야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하고 있다.

이택 기업문화실장은 "이번처럼 대규모로 연구개발 인력을 채용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며 "국가 인프라인 통신산업을 이끌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분야 인력 확보를 위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정보통신 산업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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