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 웹스토리지 사업부문 물적분할

입력 2011-05-13 18:57

홍석조 기자 joe61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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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비스 전문 기업 나우콤은 웹스토리지와 퍼스널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인 세컨드라이브(2ndrive)를 물적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나우콤은 인터넷개인방송, 온라인게임, CDN 사업을 그대로 유지하고 세컨드라이브와 피디박스, 클럽박스 등의 웹스토리지 사업부문을 분리해 100% 자회사인 제타미디어(가칭)를 설립한다. 이를 통해 각 사업별 전문성을 높이고 경영의 효율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문용식 나우콤 대표는 “이번 분할은 각 사업부문을 전문화시켜 시장환경 및 제도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핵심사업에 집중 투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 기존 사업 영역을 강화하고 모바일 인터넷 시장 환경에 적합한 신규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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