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HTS 접속 장애 공지 안해 고객 불만

입력 2011-05-13 09:46수정 2011-05-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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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 접속장애를 일으키자 일부 고객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

13일 키움증권 HTS ‘영웅문’의 이용고객들은 주식시장이 시작한 9시 이후에 접속이 되지 않고 있으며 고객센터에 통화를 하려 해도 계속 통화중이기 때문에 답답하다고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이모씨는 “9시 이전에 로그인한 사람들은 되고 이후에 한 사람들은 안되고 있다”며 “콜센터 계속 통화중이라고 하고 키움증권 홈폐이지에는 단 한줄의 사과문이나 공지도 없는 상황이다”고 답답함을 표출했다.

실제로 키움증권 고객게시판에는 HTS가 접속이 되지 않는다는 고객의 항의글이 빗발치고 있다. 일부에서는 키움증권을 대상으로 단체 소송을 걸어서 키움증권에게 보상을 요구해야 한다는 움직임도 일어나고 있다.

이에 대해 키움증권 측에서는 아직 원인을 파악중이라고 답변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현재 접속 장애는 전체 고객이 아닌 일부 고객에 한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접속장애의 원인을 파악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키움증권의 HTS는 지난 2월에도 오류를 일으킨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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