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영구, "결혼 후회" 발언…신재은 반응은?

입력 2011-05-1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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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플러스
방송인 조영구가 결혼이 후회된다는 폭탄발언으로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케이블 TV SBS플러스 ‘결혼은 미친 짓이다’에서는 조영구-신재은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평소 남편보다 늦게 일어나고 아침 식사를 식빵으로 대체했던 신재은의 달라진 내조의 모습이 공개됐다.

신재은은 남편 조영구를 위해 꿀물을 타서 주는 가 하면 얼굴에 오이팩까지 해주며 적극적인 내조에 나섰다. 하지만 신재은은 오이 팩에 부침가루를 넣어 조영구를 당황케하고 조영구의 옷에 팩을 몽땅 흘려 그의 심기를 건드렸다

결국 짜증이 난 그는 아내에게 폭풍 잔소리를 하기 시작했고 이는 몸싸움으로까지 이어졌다.

조영구는 아내 신재은에게 결혼한 것이 후회된다며 한숨과 함께 신세한탄을 했고, 신재은은 미안한 마음을 감주치 못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영구, 말로만 후회한다는 거 같음", "깨소금이구만 뭘", "신재은, 공주처럼 떠받들이고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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