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4대강 홍수대책 상황실 운영

입력 2011-05-1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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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는 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4대강 홍수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본격적인 우기에 대기하기 위한 조치다.

상황실에서는 현장 웹카메라와 수계별 대응수위 등을 알 수 있는 홍수상황 관제시스템을 이용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 체크한다.

추진본부는 이 기간에 기상 및 홍수상황에 따라 준비, 경계, 비상 등 3단계로 구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단계별 행동요령에 따라 홍수에 대비한다.

아울러 홍수위는 사업시행 전 계획홍수위보다 낮게 유지해 공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가교 및 가물막이 등 유수소통을 막는 시설을 6월말까지 철거해 통수단면적을 최대한 확보할 방침이다.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을 만들어 보 및 준설사업장에 대한 일제 점검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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