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인스프리트, 발신자정보서비스 시스템 특허 획득

입력 2011-05-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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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컨버전스 전문기업 인스프리트(대표 이창석, www.in-sprit.com)는 12일 번호이동서버를 이용한 발신자정보서비스 제공 방법 및 시스템에 관한 특허를 획득 했다고 밝혔다.

인스프리트가 획득 한 특허 기술은 인터넷전화(VoIP) 가입자의 번호이동, 이동통신의 3G 가입자의 4G(LTE) 번호이동 등의 발신자정보서비스를 위한 번호이동 시스템에 대한 핵심 특허FH, 번호이동서버에서 번호이동성서비스와 발신자정보서비스를 함께 제공 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기술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번호이동성서버 외에 별도의 발신자정보서비스서버를 구축 할 필요가 없으며, 이에 따라 이동통신 신호 처리 절차를 획기적으로 단축 시켜 통신망 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이동통신시스템의 부하를 최소화 할 수는 있다는 특징이 있다.

기존에 발신자정보서비스는 발신교환기(MSC), 번호정보이동서버(NPDB)와 위치등록서버(HLR)를 거쳐 발신자정보서버를 거치는 과정에서 대단히 복잡하고 많은 수의 신호 처리가 불가피 했으나 인스프리트의 특허 기술은 이를 최소화 시키는 효과를 제공 한다.

발신자정보서비스(Caller Information Service)는 발신자가 지정한 임의의 정보로, 발신자의 이름이나 텍스트 정보, 사진 등의 이미지나 동영상과 같은 멀티미디어 정보를 수신자의 단말기에 표시 해 주는 부가서비스다.

인스프리트의 기술총괄 CTO 임승민 상무는, “번호이동성서버는 통신사의 핵심 인프라 중 하나이며, 발신자정보서비스는 사용자 들에게는 기본적인 서비스가 됐다”라며 “번호이동서비스가 보편화 됨에 따라 기술의 활용도도 커질 것”이라고 설명 했다.

회사 전략기획실장 심재철 전무는, “4G(LTE), MVNO 서비스 본격화 등에 따라 번호이동시장의 규모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 된다”고 전망 했다.

지난 3월 기준 국내 이동전화 번호이동서비스 시장 규모는 70만2,296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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