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1분기 실적 발표 후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농심은 12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전일대비 3.85% 하락한 2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3.90% 하락한 데 이어 이틀 연속 내림세다.
지난 11일 농심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각각 378억6300만원, 5033억3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63% 감소, 4.48%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316억8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60% 감소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팜유와 부자재가격이 상승해 원가 부담이 커졌고 중국 생수 자회사인 상선워터스 관련 손상차손이 63억원 발생한 탓에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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