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현빈 홍보 도서 제작? 비판 가열

입력 2011-05-1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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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가 인기 배우 현빈(29.본명 김태평)의 훈련 모습을 담은 홍보도서를 제작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해병대 관계자는 "작년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강한 해병대의 모습을 소개하는 홍보도서를 제작 중"이라면서 "책에는 김태평 이병의 훈련 모습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홍보도서에는 해병대의 역사와 훈련, 생활 등 해병대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담을 예정"이라며 "올 하반기 출판될 예정이며 대외판매 여부와 가격은 출판사가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일각에선 군에서까지 스타 현빈으로서의 상업성을 이용한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군생활에 전념해야 할 현빈이 외적인 일에 몰두해 피곤한 군생활을 만들고 있다는 우려와 동시에 과잉관심이라는 지적이다.

누리꾼들은 "좀 현빈 좀 내버려둬라", "피곤하겠다. 군생활에만 집중하게 해라", "군대서도 연예인 생활을 하게 하지 말아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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