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국 방통 수장들 한 자리에…11일 방송통신장관회의 개최

입력 2011-05-1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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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위원장, 스마트시대 준비 정책방향 밝혀

▲방송통신위원회 최시중 위원장
제7차 방송통신장관회의(World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Summit 2011)가 11일 19개국 방송·통신분야 장·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코엑스 아셈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스마트 사회와 모바일 혁명(Smart Society and Mobile Revolution)'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을 비롯해 브라질, 이란, 동티모르, 몽골,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우루과이, 카메룬 등 19개국의 방송통신 장·차관이 참석했다.

최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 사회가 컨버전스 사회를 뛰어넘어 스마트 사회로 변화되고 있다"면서 "스마트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네트워크 인프라 강화, 경쟁 활성화, 산업 육성, 방송통신 자원의 효율적 활용, 인터넷 정보보호, 그린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국제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자국의 관련 정책과 비전을 발표했으며 ICT를 통한 경제사회 발전을 위해 정부 역할의 중요성과 국제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함께했다고 방통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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