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텍, '교체시간 30초·USB 3.0 지원' 외장형 스토리지 출시

입력 2011-05-11 15:57

하유미 기자 jscs50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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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하드 전문업체 새로텍은 USB 3.0 외장형 스토리지 ‘하드박스 원 익스프레스(Hardbox One Express) FHD-355U3’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FHD-355U3’는 간단한 조작으로 하드디스크 교체가 가능하며 차세대 인터페이스 USB3.0을 지원하는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스크류 레스(Screw-less)’ 설계로 조립나사가 전혀 필요 없어 제품 양면의 슬라이딩 바를 잡아 빼는 것만으로도 하드케이스 개폐가 가능하며 기존 USB2.0 보다 약 10배 빠른 5Gbps의 전송속도를 보이는 USB3.0을 지원해 대용량 데이터도 전송도 짧은 시간 내에 가능하다.

또, 내부발열을 효과적으로 순환시켜주는 ‘에어 플로우(Air Flow)’ 설계를 적용해 데이터의 안전성을 높였고,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하는 ‘파워 서플라이(Power Supply, 전원 공급장치)’를 내장했다.

이 외에도 최대 3TB를 지원하는 FHD-355U3는 동영상 파일 2000개(1.5GB기준), 디지털사진 약 86만장(3.5MB기준), MP3파일 75만개(4MB기준) 저장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하다.

새로텍 관계자는 “외장하드나 외장 스토리지가 일반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기본기능에 충실하면서도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갖춘 신제품 ‘FHD-355U3’는 USB3.0 지원과 3TB의 저장공간 지원으로 보다 빠르고 넉넉한 디지털 환경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