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매년 1만명 여성 국가 인재 발굴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가 정부 정책 결정과정에서 여성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1만명 이상의 여성 국가인재 발굴에 나설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여가부는 이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부 정책 결정 과정에 여성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정부위원회 여성참여 확대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에 마련된 방안은 정부위원회 여성비율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국가인재DB 여성비율을 20%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여가부 백희영 장관은 “정부 정책 결정과정에 여성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양성평등한 의견을 균형 있게 반영해 공정한 사회를 이룩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방안 내용을 바탕으로 여성 참여를 40%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공공부문의 여성 대표성 제고를 위해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및 관계기관 등과 함께 하는 공공부문 여성 대표성 제고 TF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