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 3일째 국지성 폭우…서울·경기는 점차 갬

입력 2011-05-11 13:38수정 2011-05-11 13:39

  • 박윤희 기자 youn9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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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도권과 강원 북부지방은 날이 점차 개겠지만 그밖의 지방은 내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9일 시작된 오늘까지 계속된 비는 현재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 경기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15mm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으며 호우특보도 확대 될 전망이다.

그제부터 내린 비의 양은 서울·경기도·강원도·제주도(산간 제외)가 20~60mm로 예상되며 문경과 제천에도 각각 141mm, 135mm로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충청이남과 제주도 산간에서는 30~80mm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많은 곳은 최고 120mm까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오늘 낮기온은 서울 21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고, 그밖의 지방은 어제보다 낮은 20도를 밑도는 곳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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