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넷, 사우디 태양광발전소 건설 MOU 체결

입력 2011-05-1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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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넷이 중동지역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참여한다.

미리넷은 사우디 민간기업 '알 후라피'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1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 태양광발전 프로젝트는 총 10MW 규모로 두 회사는 우선 시험적으로 1MW급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상철 미리넷 회장은 “중동 지역은 사막이 많고 전기료가 비싼 지역으로 태양광 발전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영향으로 태양광 보급에 관심이 커진 중동 지역에서 발전소를 건설하게 되면 중동은 물론 유럽, 아시아 지역에서 발전소 수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태양광발전소에는 미리넷솔라에서 생산한 태양전지를 이용해 제작된 태양광 모듈이 사용될 예정이다.

사우디의 알 후라피는(AL Hurafi for Advanced Contracting Co., Ltd.)는 동판, 목재 등 건축용 마감재를 생산하고 무슬림 성지 건축물을 시공, 관리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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