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가 스마트폰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11일 오전 9시8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일대비 1.8%(600원) 오른 3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에 따른 기대감으로 분석된다. 이가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하이닉스의 모바일 향 디램(DRAM) 매출 비중이 기존 10%에서 20%로 두 배 가량 성장할 것"이라며 "낸드플래시를 포함할 경우 모바일향 매출 비중은 30%에 달하는 등 스마트폰 증가의 가장 큰 수혜주"라고 설명했다.
특히 휴대전화 시장에서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이 아직 28%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하이닉스가 수혜를 볼 여력은 많이 남았다고 이 연구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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