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엔스퍼트, 유상증자로 해외시장 본격 진출

입력 2011-05-11 08:54수정 2011-05-1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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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컨버전스 전문기업 엔스퍼트(대표 이창석, www.enspert.com)는 지난 9일 원자재 구매와 생산자금 조달을 위한 약 150억원 규모의 유상 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엔스퍼트는 최근 국제 DMB 연합체인 IDAG과의 태블릿 공급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필리핀 모빌리티, 등으로부터 2011년 5월 현재까지 1000억원 규모의 해외 수출 PO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자금조달 계획을 발표했다.

엔스퍼트는 150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유상증자는 해외 수출 본격화와 매출 증대를 위한 원자재 확보, 생산 자금 조달, 해외 마케팅 주력 자금 확보 등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엔스퍼트는 지난 9월 국내 최초 안드로이드 태블릿 ‘아이덴티티탭’을 KT와 함께 선보인데 이어, 구글과 공식 제휴된 고급형 태블릿 ‘아이덴티티 크론’ 을 KT를 통하여 공급하고 있다.

엔스퍼트는 이와 더불어 차기 전략모델 E250을 발표하고, 동남아 중남미 시장 공략을 위한 주력모델로 하반기 본격화되는 글로벌 태블릿 수요를 공략할 방침이다.

엔스퍼트는 주력 모델 다양화를 통해 올해 매출 2005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엔스퍼트 김진희 상무이사는 “1150억원 수준의 해외 발주서(PO:Purchase Order)를 확보하고 태블릿 수출을 위한 원자재 및 생산자금 조달을 위하여 유상증자를 실시하게 됐다”며 “구글 공식 인증과 맞춤형 태블릿 공급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 책정으로 다양한 국가의 글로벌 사업자들로부터 제품 공급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올 한해는 2005억원의 매출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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