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나가수'보며 매번 눈물" 열렬한 팬 인증

입력 2011-05-11 08:05수정 2011-05-11 08:26

김현정 기자 kh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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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아중은 지난 9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윤도현입니다-여장부들 김아중 편’에 출연해 '나가수'의 열렬한 팬임을 밝혔다.

이날 김아중은 자주 보는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DJ윤도현의 질문에 주저없이 MBC'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를 꼽았다.

김아중은 "예능 프로그램을 보고 매번 눈물을 흘린 것은 '나는 가수다'가 처음이다. 노래 한 곡 한 곡 심금을 울리는 무대로 이소라 선배님의 무대는 가사에 담긴 감정이 그대로 전해진다. DJ 윤도현이 속한 YB밴드가 나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 열광한다. 감동과 열정이 공존하는 무대인 것 같다" 고 전하며 "YB밴드의 열정 어린 무대를 오래오래 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김아중은 "라디오 프로그램에는 일종의 판타지가 있다. 오랜만에 라디오에 나와서 너무 좋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청취자 분들과 다시 한 번 만나고 싶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아중은 윤도현과 록 스타일의 다정한 사진을 찍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누리꾼들은 "김아중, 감수성 풍부한가보다", "스타들도 '나가수'앓이하네", "정말 대한민국 돌풍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