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2011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평균경쟁률 43.5:1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12개 직렬에서 289명 선발예정인 이번 모집에는 총 1만 2559명이 지원해 작년 평균 경쟁률(59.5:1) 보다 다소 떨어졌다.
7급 교육행정직렬(일반)에서 37명 모집에 1205명이 지원해 32.6:1의 경쟁률을 보였고 교육행정직(일반) 9급의 경우 186명 모집에 8292명이 지원해 44.6: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직렬은 보건직으로 186:1을 기록했고, 뒤를 이어 시설직(일반토목)이 113.7: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체 원서접수인원 1만 2559명중 20대 이하가 8396명으로 67%였고, 30대 이상은 4163명으로 33%로 나타났다. 또한 남성 지원자는 4521명, 여성 지원자는 8038명으로 여성지원자 비율이 남성보다 2배나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