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focus]에스비엠, 남아공에 11억 규모 입찰 성공

입력 2011-05-0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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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폐감별 지폐인식기 제조업체인 에스비엠(대표이사 최종관)은 신흥대륙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입찰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수주 규모는 미화로 97만 달러이며, 원화로 약 10억 5000만원 규모다. 판매 공급지역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이며, 출하 완료 일정은 6월 이내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아프리카 대륙의 경제적 허브로써 작년 말 남아공 내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이 긴축 재정을 선포하며 1000명 이상을 정리해고 한 사건을 계기로 금융 시장이 경색되는 분위기였지만 최근 다시 금융시장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에스비엠측은 설명했다.

에스비엠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초경량ㆍ초소형 모델인 SB-7으로 납품이 진행되며, 작년 유로 존의 금융 위기 여파를 극복하기 위해 신흥대륙에 영업역량을 집중한 이후 첫번째 가시적인 성과"라며 "남아공을 통해 주변 국가에서도 추종 매수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신흥 대륙과의 거래 협의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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