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개각] 한나라 “대통령 고민 보여주는 인사”

입력 2011-05-0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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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6일 이명박 대통령의 개각 단행과 관련 “선진국 도약의 발판을 든든히 마련하기 위한 대통령의 고민을 보여주는 인사”라고 밝혔다.

배은희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새로 내정된 장관후보자들은 모두 자신의 분야에서 오랫동안 실력을 쌓았고 그 전문성을 공히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서 국정운영의 내실을 보다 튼튼히 다질 수 있는 적임자”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고용노동부 장관에 이채필 노동부차관, 환경부 장관에 유영숙 한국과학기술원연구원, 농림식품수산부 장관에 서규용 전 농림부 차관, 국토해양부 장관에 권도엽 전 국토부 차관 등을 내정했다.

배 대변인은 “한나라당은 오늘 내정된 장관후보자들의 공직수행능력과 자질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통해 꼼꼼히 검증해 나갈 것”이라며 “과거처럼 청문회가 시작되기도 전에 흠집내기식 정치공세와 폭로로 일관하려는 야당의 움직임을 경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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