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한나라, 4.27 민심 반영해 변화 택했다”

입력 2011-05-0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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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계파갈등 조정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우려”

민주당이 6일 한나라당의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황우여 의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건넨다”며 환영했다.

전현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한나라당 원내대표 경선 직후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한나라당이 4.27 재보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엄중한 민심을 반영해 계파 이익을 따르기보단 중립 성향의 원내대표를 세우는 변화를 택했다”고 평가했다.

전 원내대변인은 “엄연히 현존하는 당내 계파갈등을 제대로 조정할 수 있을지는 현 역학관계에 비쳐볼 때 여전히 우려되는 대목”이라면서 “청와대 눈치를 보는 원내대표가 아니라 국민을 존중하고 야당과 소통하는 원내대표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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