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지원서 접수, 최종 합격 6월 중순 발표
NHN과 자회사 NBP가 예비 사회인들을 대상으로 2011년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지난 2일부터 16일 24시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최종 합격 여부는 6월 중순에 발표된다. 공통적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치고, 디자인 및 마케팅 부문에서는 사용자 경험 워크샵(User eXperience Design & Marketing Practicum, 이하 UXDP)을 별도로 진행한다.
인턴십 지원 자격에 전공 및 학점, 외국어 성적 등에 대한 제한이 전혀 없는 대신, 인터넷 서비스와 각 지원 부문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알아 볼 수 있는 프로그램 별 사전 과제가 주어진다. 이는 서류 심사시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된다.
NHN 인턴십은 직군에 따라 6개의 특성 별 인턴십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소프트웨어 멤버십(NHN, NBP 공통), 디자인 및 마케팅 부문의 UXDP(NHN), 네이버 한게임 서비스(NHN), e-Biz(NBP)와 같이 인터넷 산업의 특성이 반영된 분야는 물론, 일반 경영지원 부문(NHN, NBP 공통)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가장 눈 여겨 볼 점은 여섯 개 분야에서의 인턴십 프로그램들 별 기간, 선발 방식 및 운영이 모두 다르게 진행된다는 점이다. 가령, 기술 분야와 디자인 마케팅 분야는 업무 성격이 서로 다를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실제 업무 특성을 고려해 각기 다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턴십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한 참가자는, 추후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수 있어 더욱 많은 지원이 예상된다.
NHN 인사 담당 백도민 실장은 “인턴십은 졸업을 앞두거나, 직장인으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눈앞에 둔 이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라며 “NHN은 물론 인터넷 산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 직장인이라면, 이번 인턴십은 놓치기 힘든 좋은 기회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