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안드로이드용 앱 선봬
이제는 네이버 뮤직을 스마트폰 등 각종 모바일 기기에서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NHN이 운영하는 검색포털 네이버는 뮤직 서비스의 모바일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NHN은 이용자들이 보다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서 네이버 뮤직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4일 안드로이드용 앱을 시작으로, 이달 말께 아이폰용 앱도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인 뮤직 앱의 가장 큰 강점은 국내 최대 개인형 웹 저장공간인 ‘N드라이브’와 연동됨으로써,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 앱을 통해 N드라이브에 저장된 MP3파일을 바로 듣거나 다운로드 받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N드라이브에 MP3 파일을 올려두면 PC와 스마트폰 케이블로 연결해서 MP3를 옮기지 않아도 뮤직 앱에서 바로 듣기 혹은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월 3000원의 스마트폰 무제한 이용권만 구매하면 스마트 등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 하에서 네이버 뮤직의 모든 음원을 기간 내 무제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PC 환경에서 구매한 이용권이 있으면 뮤직 앱에서도 전극듣기가 가능해 보다 폭넓은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네이버는 뮤직 앱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일부터 15만 명에게 뮤직서비스 및 모바일 페이지 등을 통해 일주일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는 등의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