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35.3%, 직장선택시 ‘안정성’ 최우선

입력 2011-05-0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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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구직자들이 직장선택시 안정성을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해커스잡이 4월 18일~5월 2일까지 취업준비생 108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직장선택시 가장 먼저 고려하는 사항은?’ 이라는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35.3%인 382명이 안정성이라고 답했다.

이어 21.5%에 해당하는 233명이 연봉이라고 답했으며, 다음으로 △적성(17.7%) △명예(9.5%) △근무강도(5.3%) △회사비전(4.3%) △회사위치(3.3%) △복리후생(3.0%)이 뒤를 이었다.

남자 567명, 여자 515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 설문조사에서 남녀 모두 안정성을 직장선택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한다고 대답했다.

해커스 교육그룹 심새롬 마케팅팀장은 “경제 불황에 이은 다양한 사회적 요인으로 인해 대졸취업자의 취업난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설문조사에서 안정성과 연봉을 선택한 답변자가 전체의 56.8%에 달하고 있어 최근 취업준비생이 대기업 공채와 공무원 시험 등에 집중되는 양상의 원인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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